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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가강의 노래 - Great Russian Masters

 

 


러시아 음악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아마 “대가”일 것이다. 거대하고 장엄한 아름다움의 나라 러시아에서는
수세기 동안 전 세계를 매혹시킨 음악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2017년 여름 축제에서 ‘러시아의 거장들’을 조명한다. 청중들은 클래식 음악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곡가들의 명작들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때로는 익숙하고 때로는 새로운 선율이 주는 편안함과 작곡가의 의도를 충실히 전하는 연주자들의 음악성과 고도의 기교는 청중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라흐마니노프(Rachmaninoff), 하이페츠(Heifetz), 호로비츠(Horowitz), 밀스타인(Milstein), 오이스트라흐(Oistrakh),
피아티고르스키(Piatigorsky), 로스트로포비치(Rostropovich), 리치터(Richter)와 루빈스타인(Rubinstein) 등 불멸의 신전에 이름을 올린 이 거장들은 모두 러시아 출신으로 지난 수세기 동안 음악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곡들을 가장 뛰어나게 연주한 예술가들로 인식되고 있다.

민속적인 정서와 종교적인 색채를 담은 그들 특유의 대규모 음악의 핵심은 바로 아름다운 선율을 창조해 내는 러시아만의 능력이다.

정명화, 정경화 예술감독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여러 나라에서 초청하여 러시아 명작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별하여 음악제 프로그램을 꾸민다.

가장 주목할 만한 무대는 프로코피예프(Prokofiev)의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의 사랑(The Love for Three Oranges)"으로 한국 초연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오페라단이 음악회 형식으로 선보인다. 또한 마린스키 오페라단 가수들은 러시아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와 칸타타 등 가장 사랑받는 러시아 음악들로 또 다른 무대를 꾸민다. 실내악에서는 러시아의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진 보로딘 현악4중주단(Borodin String Quartet)이 현악 4중주와 피아노 5중주 등 정통 실내악을 연주한다.

마린스키 오페라단 주역가수들 14명 이외에 바이올리니스트 보리스 브로프친(Boris Brovtsyn),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Kevin Kenner)와 노먼 크리거(Norman Krieger), 첼리스트 루이스 클라렛(Lluís Claret)과 지안 왕(Jian Wang) 그리고 소프라노
엘리자벳 드 트레요(Elizabeth de Trejo) 등이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사랑하는 연주자들로 다시 음악제를 찾는다.
또한 세계적인 음악가들인 피아니스트 스티븐 코바체비치(Stephen Kovacevich), 비올리스트 가레스 루브(Gareth Lubbe)와 첼리스트 로렌스 레써(Lawrence Lesser)가 처음으로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가한다. 음악제 부감독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선두로 하여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마유 키시마 (Mayu Kishima)와 신지아, 첼리스트 강승민과 김두민,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다솔, 김태형 등의 젊은 음악가들도 대거 참가한다.

2017년 위촉곡은 총 3곡으로 한국, 미국 그리고 프랑스의 세 작곡가들이 각각 평창대관령음악제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실내악 곡들로 연주된다.

위대한 거장들을 배출한 러시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2017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 쇼스타코비치(Shostakovich), 보로딘(Borodin), 프로코피예프(Prokofiev), 림스키코르사코프(Rimsky-Korsakov), 라흐마니노프(Rachmaninoff) 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들이 남긴 현란한 기교와 격정적인 분위기의 음악들로 청중들을 찾아간다.

예술감독 정명화 ∙ 정경화